Item 7. 다 쓴 객체는 참조를 해제하라

서론

Java의 장점 중 하나는 가비지 컬렉션을 지원하는 언어라는 점이다.
C, C++ 처럼 개발자가 메모리를 직접 할당하고 해제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Java에서는 메모리 관리가 굉장히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아예 신경을 안써도 되는 것은 아니다.
가비지 컬렉션을 통해 소멸 대상이 되는 객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reference 변수에서 가르키지 않아야 한다.
다 쓴 객체에 대한 참조를 해제하지 않으면 가비지 컬렉션의 대상이 되지 않아 계속 메모리가 할당 되는 메모리 누수 현상이 발생 된다.

가비지 컬렉션을 지원하는 언어에서는 메모리 누수를 찾기가 까다롭다
객체 참조(reference)를 하나 살려두면, 가비지 컬렉터는 그 객체 뿐만 아니라 그 객체 내에서 참조하고 있는 객체까지 회수 할 수 없다.

이로 인해 잠재적으로 성능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가비지 컬렉션의 소멸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직접 할당 해제

  • 이 방법은 굉장히 단순하다.
    말 그대로 객체 참조 변수를 null로 초기화 한다.
    그렇게 되면 실제 heap 메모리에 존재하는 객체는 어떠한 참조(reference)도 가지지 않기 때문에
    가비지 컬렉션의 소멸 대상이 된다.
  • 하지만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소스코드가 드러워짐 -_-)
  • 클래스 내에서 메모리를 관리 하는 객체(Stack 같은…)라면 이 방법을 통해 다 쓴 객체는 할당을 해제 하는 것이 옳다.

Scope를 통한 자동 할당 해제

  • 보통은 변수 선언(대게 지역변수)과 동시에 초기화를 사용한다.
    그 변수에 대한 scope가 종료되는 순간 reference가 해제되어 가비지 컬렉션의 대상이 된다.
  • trycatch와 같은 구문에서는 catch 구문에서 try내에서 사용하는 변수를 참조하지 못하므로
    try
    catch 변수 초기화를 하기 어렵다.
    그렇게 때문에 finally 구문에서 변수에 대한 참조를 해제한다.

메모리 누수를 일으키는 주범

  • 첫번째는 위에서 설명한 class내에서 instance에 대한 참조(reference)를 관리하는 객체이다.
  • 두번째는 Map과 같은 캐시
  • 세번째는 리스너(Listener) 혹은 콜백(Callback)

Map과 같은 캐시에 객체참조를 넣어두고 사용이 끝났는데도 초기화를 안시켜주는 경우 메모리 누수가 발생한다.
엔트리가 살아있는 동안만 캐시를 사용하려면 WeakHashMap을 사용하자.
WeakHashMap을 이해하려면 Java의 Reference를 좀 알아야 한다.

Java Reference

Java에는 4가지의 Reference가 있다.

  • Strong Reference

    •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reference
    • String str = new String(“abc”); 와 같은 형태
    • Strong Reference는 GC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 Strong Reference관계의 객체가 GC가 되기 위해선 null로 초기화해
      객체에 대한 Reachability상태를 UnReachable 상태로 만들어 줘야 한다.
  • Soft Reference

    • 객체의 Reachability가 Strongly Reachable 객체가 아닌 객체 중 Soft Reference만 있는 상태
    • SoftReference ref = new SoftReference<>(new String(“abc”));와 같은 형태로 사용
    • Soft Reference는 대게 GC대상이 아니다가 out of memory에러가 나기 직전까지 가면
      Soft Reference 관계에 있는 객체들은 GC대상이 된다.
  • Weak Reference

    • 객체의 Reachability가 Strongly Reachable 객체가 아닌 객체 중 Soft Reference가 없고 Weak Reference만 있는 상태
    • WeakReference ref = new WeakReference(new String(“abc”)); 와 같은 형태로 사용
    • WeakReference는 GC가 발생 할 때마다 대상이 된다.
  • Phantomly Reference

    • 객체의 Reachability가 Strongly Reachable 객체가 아닌 객체 중 Soft Reference와 Weak Referencerk 모두가 해당되지 않는 객체
    • finalize 되었지만 메모리가 아직 회수 되지 않은 객체
    • 아직 잘 이해가… 안됨

WeakHashMap

Weak Reference를 이용한 HashMap
아래의 예제코드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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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lass ClassWeakHashMap {
public static class Referred {
protected void finalize() {
System.out.println("Good bye cruel world");
}
}

/**
* GC를 발생 시켜 메모리를 회수하는 코드
* System.gc()가 잘 동작할지는 모르겠다.
*/
public static void collect()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System.out.println("Suggesting collection");
System.gc();
System.out.println("Sleeping");
Thread.sleep(5000);
}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InterruptedException {
System.out.println("Creating weak references");

// This is now a weak reference.
// The object will be collected only if no strong references.
Referred strong = new Referred(); //Strong Reference로 하나 추가

//Weak Reference를 이용한 WeakHashMap에 엔트리를 추가하여
//Weak Reference 추가
Map<Referred, String> metadata = new WeakHashMap<Referred, String>();
metadata.put(strong, "WeakHashMap's make my world go around");

// Attempt to claim a suggested reference.
ClassWeakHashMap.collect();
//여기서는 gc가 발생해도 GC대상이 아니게 된다.
//strong이라는 변수를 통해 Strong Reference를 가지므로 GC 대상이 아니다.
System.out.println("Still has metadata entry? " + (metadata.size() == 1));
System.out.println("Removing reference");

// The object may be collected.
//Strong Reference를 끊었다.
strong = null;

//여기서는 Weak Reference만 남아 있기 때문에 GC대상이 된다.
ClassWeakHashMap.collect();
System.out.println("Still has metadata entry? " + (metadata.size() == 1));
System.out.println("Done");
}
}

Weak Reference를 가지고 있으면 GC가 발생되기 전까지 객체에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메모리 누수의 입장으로 볼 때 유리한 것 같다.
한번 캐싱하고 사용하고 버리는 대상에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static한 Map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비추이다.
언제 GC가 일어날지 모를 뿐더러.. 갑자기 데이터가 사라져 자칫 하면 장애가 발생 할 수 있으니,
특별한 경우에만 WeakHashMap을 사용해야 한다.

리스너 혹은 콜백

리스너와 콜백은 root set에 대한 직접 참조가 아닌 객체에서 참조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스너와 콜백을 사용하는 객체가 unreachable 상태가 되지 않는 이상 메모리에서 GC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 경우 weak reference를 이용하면 리스너와 콜백을 사용하고, GC 작동 시에 메모리 해제를 시킬 수 있어, 메모리 누수에 도움이 된다.

추가적으로..

메모리 누수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수년 간 잠복하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이런 누수는 철저한 코드리뷰나 힙 프로파일링 도구를 통해 디버깅을 동원해야 발견할 수 있으므로,
평소에 코드를 작성할 때 메모리 누수에 대한 부분을 신경을 써주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